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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국제경기에서 나라를 대표하여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메달 획득에 따라 연금을 지원합니다. 금메달뿐만 아니라 은메달, 동메달도 혜택이 있으며, 어떠한 혜택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병역 혜택
병역 혜택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남자 선수에 대해서 현역병으로 복무하는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는 사실상 병역 면제혜택을 받습니다. 2년 10개월간 예술체육요원으로 유지하지만 기존에 하던 운동을 계속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군 면제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현역병과 마찬가지로 기초군사훈련은 받아야 하며, 예비군 훈련도 동일하게 있습니다. 국제 대회마다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올림픽에서는 메달리스트만 되어도 군 면제 혜택이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무조건 금메달을 획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아시아 무대 내에서의 경쟁은 상대적으로 덜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2. 포상금 및 연금혜택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포상금 및 연금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보다 비교적 적은 혜택이긴 하지만, 선수들의 동기 부여에는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메달: 포상금 1,200,000원 및 연금 점수 10점
은메달: 포상금 700,000원 및 연금 점수 2점
동메달: 포상금 400,000원 및 연금 점수 1점
노메달: 포상금 150,000원
이 포상금 및 연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기본적으로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이 외에도 각 종목별 협회와 연맹에서 별도의 포상금이 지급하기도 해서 종목별 포상금 금액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포상금의 경우 올림픽은 금메달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 노메달 300만 원으로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연금은 아시안게임이 종료되는 날의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매월 20일에 지급되며, 연금 점수에 따라 월 지급 금액이 달라집니다. 또한 연금 점수가 최소 20점을 넘어야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에서는 최소 금메달을 2개 이상 획득해야 합니다. 이 전의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면, 점수는 누적되므로 선수마다 연금포인트는 모두 다르게 됩니다. 또한 연금은 매월 받을 수도 있지만, 일시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시금은 20~30점은 1점당 1,112,000원, 31점부터는 1점당 560,000원을 지급하며, 만약 메달을 추가 획득 시 합산된 점수에서 기존 점수를 뺀 후 지급하게 됩니다. 메달을 많이 획득하는 선수들은 사망하는 날까지 매월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 많아지기 때문에 월지급 한도액은 1,000,000원이며, 대신 초과 점수에 따라 일시금으로 장려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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